제주돌문화공원전시실에서, 5월3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오는 5월 3일부터 7월31일까지 제주돌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영주수석회 초대전을 갖는다.


김성언 제주돌문화공원소장은 개원3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제주돌문화공원은 제주 고유의 돌문화를 집대성하고 그 가치를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주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난해에 제주이미지를 대표하는 돌하르방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데 이어 올해에는 제주돌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수 있는 영주수석회  회원들이 소장하고 있는 수

이번에 열리는 전시회는 1969년에 창립되어 40년에 가까운 긴 시간동안 제주돌을 아끼고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영주수석회원들의 소장 수석을 전시함으로써 꾸미지 않은 제주돌의 진수를 국내외 많은 관람객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수석회(회장 박지호)는 지난 1969년 4월25일 일곱명의 회원으로 창립해 제주지역 수석문화의 효시가 되었으며 매년 한라문화제 자조 행사로 전시회를 가졌다.


이번 전시회에는 스물한명의 회원이 그동안 제주지역 구석구석을 다니며 수집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출품자는 다음과 같다.


김병기, 양병수, 이덕성, 현상종, 고성근, 조용옥, 김순두, 박지호, 양대영, 한성담, 진상배, 양영길, 김경식, 강남국, 이문자, 김금옥, 김봉금, 이민애, 박세진, 고정심, 임우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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