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 단장 이용완 교수)은 최근 중국에서 열린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HOFEX 2013)와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 2013) 참가해 해외 유망 바이어 발굴 활동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홍콩 국제 식품박람회는 싱가포르의 푸드&호텔 박람회(FHA), 일본의 푸덱스(Foodex), 대만의 푸드 타이페이(Food TAIPEI)와 더불어 아시아 최고의 식품 전문 전시회다. 홍콩은 재수출이 총수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무역 중개 도시로서 매해 박람회를 통해서 중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모색 할 수 있다.

상하이 박람회는 중국 최대 규모의 국제 식품 및 음료박람회다. 2000년 처음 개최된 이래 국제성, 전문성, 무역성의 특성을 인정받아 매년 회를 거듭 할수록 비즈니스의 교류가 많아져 중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영향력 있는 전시회 중에 하나로 꼽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협력업체는 홍콩 박람회의 경우 (주)제키스, (주)오션스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다.

상하이 박람회는 (주)어반파머스,(주)제키스,(주)건국내츄럴이다.

(주)제키스는 홍콩 현지 에이전트를 통해 홍콩 바이어(CIAO)와 접촉하는데 성공했다. GTEP요원들과 바이어의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매달 5만3000달러 정도를 수출할 것을 계약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선적은 오는 6월 초 이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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