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제8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어린이-생태,인권,평화의 미래'라는 주제로 전국적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이와 관련 전교조제주지부(지부장 채칠성)는 제주시, 서귀포시, 대정지역 세군데에서 약 2만여명의 어린이들과 가족이 함께 하는 '2009어린이날 큰잔치'행사를 다채롭게 펼친다.


 


제주시지역에서는 제주대학교에서 제11회 '애들아, 노~~~올자!'행사를 7개마당 50여개 프로그램으로 1만5000여명의 어린이들과 제주지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이날행사에서는 사물놀이, 재즈댄스, 마술공연 등의 공연마당과 골판지 공예, 매직풍선만들기 등 만들기 마당, 종이비행기 만들기, 카프라 쌓기, 양파세포 관찰하기 등의 과학마당, 가족 긴 줄넘기, 협동 제기차기 등 화합마당, 과자 따먹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유아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풍선만들기, 엽서쓰기, 풍물배우기, 119 구조대 시범공연, 생태계놀이 등이 진행된다.


 


서귀포지역에서는 걸매구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외국인자녀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3회 '희망! 날개를 달자'행사를 7개마당 50여개 프로그램으로 3천여명의 서귀포지역 어린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어울린다.


 


대정.안덕지역은 농민회와 함께 대정여자고등학교에서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제4회 '어깨동무, 내동무'행사를 7개마당 50여가지 프로그램으로 2천500여명의 지역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다.


 


문의: 제주대학교(755-5033/018-691-2072), 서귀포지역(011-9045-0165), 안덕.대정지역(011-9660-3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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