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예회관 및 문화예술 단체 관계자 등 1만여명 참석

 
공연예술유통 활성화 및 문예회관 운영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국내 최대규모의 축제의 장 ‘제6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공감하는 문화, 소통하는 예술”이라는 주제로 제주 해비치 리조트, 제주문예회관 등에서 개최한다.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공연예술에 대한 아트마켓과 쇼케이스, 학술 심포지엄,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이 소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행사로 전국 150여 개 문예회관과 150여 개 문화예술 단체, 이외 문화예술기관, 공연장 관련 장비 업체 등 문화예술관련 종사자 1,200여 명이 참가한다.

제주문예회관, 서귀포 김정문예회관 등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제주도민, 국내외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아트페스티벌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수 유열과 영화배우 예지원의 진행으로 3일 오후3시 해비치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막되며, 뮤지컬 배우 임혜영과 박창근, 테너 김남두, 소프라노 강혜정과 제주 지역 공연단체 자파리 연구소의 개막 축하 공연이 열린다.

특히 3~4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연예술 아트마켓이 개최돼 전국의 문예회관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공연예술 상품이 거래된다.
또 4~5일에 진행되는 쇼케이스에서는 극단 모시는사람들의 연극 ‘숙영낭자전을 읽다’ 와 ‘정읍사’를 비롯한 우리나라의 토속적인 설화를 오페라로 다루어 호평 받은 주창회의 창작오페라 ‘다라다라’, 여수엑스포 등에서 초청받은 빛과 공간을 이용한 프로젝트 날다의 퍼포먼스 공연 ‘빛, 날다’ 등 5개 장르 16개 작품을 시연한다.

이외에도 행사기간 동안 제주문예회관, 제주아트센터, 한라아트홀,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 국립제주박물관에서는 <왕세자 실종사건>, <3월의 눈>, <뽕짝뮤지컬 군수선거>, <공명유희>, <국악! 신세계로>, <동요콘서트 구름빵> 등 다양한 장르의 스페셜 공연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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