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에서는 활력있는 농업․농촌조성을 위한 사업을 위하여 올해 국비포함 12억2천8백만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여성농업인 농외소득 활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활동 지원, 품질향상, 포장재지원 등 농외소득원 개발지원을 위하여 6개 사업 1억7천3백만원을 투입한다.

또한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활용한 소득원 발굴과 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홍보하기 위하여 농촌전통테마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농촌체험교육농장 교사양성 및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환경친화형 농가주거모델 시범사업 등 1억2천만원을 투입 지원할 방침이다.

점차 여성화, 고령화 시대에 힘든 노동에서 탈피하여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 지원 사업을 5개소에 2억5천만원을 지원하는 한편 건강관리실도 병행하여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천연염색 체험장과 전통 규방공예품 제조사업 등에 2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전통생활기술지원 사업, 도시 소비자 대상으로한 가공기술 보급 교육, 지역 농․특산물 가공기술 상품화 및 전통식문화 계승사업 등 농산물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기술교육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활기찬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18개소에 6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건강 장수마을을 육성하고, 농촌노인복지 전문인 양성 및 현장실습 과정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여성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하여 6월에 생활개선회 출범 50주년 기념 행사와 10월 ‘세계여성농업인의 날’기념 행사를 실시하여 여성농업인의 농업․농촌의 주체적인 역할을 재정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년 3회에 걸쳐 도시 소비자 단체 연계 도․농 교류 활동 지원과 고향상품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 하는 등 도시와 농촌의 여성을 결속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런 일련 사업을 통하여 여성농업인의 잠재능력을 일깨워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발굴하여 부가가치 향상과 소득자원화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살맛나는 농촌 조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