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우수의원 5관왕... 입법최우수 1위 의원에 이어

 
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을)이 27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19대 국회 1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 헌정대상’을 수상한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19대 국회임기가 개시된 이후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활동성적이 우수한 의원들을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 수상자들의 평가순위를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과 새누리당의 각 정당별 종합성적 상위 5인(가나다순)을 공개했는데, 김우남 의원도 이들 의원에 포함될 만큼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우남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18건의 대표발의 법안을 가결시켰다.

이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역임한 이한구 의원에 이어 전체 국회의원 중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참고로 법률소비자 연맹의 조사결과 대표발의 법안의 가결건수가 0건인 의원이 100명이나 됐으며 10건 이상인 의원은 5명에 불과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 선정은 국민의 대표들이 얼마나 성실하고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유권자들에게 최고 정밀한 유권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법률소비자연맹의 모니터요원 1716명이 투입됐으며 지난해 5월 30일부터 지난 29일까지의 △가결된 법률안의 발의현황 △국회 본회의 출석·재석 현황 △상임위원회 활동 △국정감사활동 △대정부질문 활동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등 13개 분야로 나누어 조사하고 분석·평가했다.

김우남 의원은 헌정대상 수상 이외에도 4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2 국감 우수의원’,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 국감 최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 올랐다.

또한 지난해 말 법안의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 모두 1위로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에 뽑히는 등 19대 국회에서도 의정활동의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앞으로도 생생한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과 유권자들이 전하는 삶의 요구를 국가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며 “민생복지, 1차 산업, 제주라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제주인의 자존을 지킬 수 있는 의정활동으로 도민들의 과분한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헌정대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8일(화) 오후 2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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