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부터 ‘해양재난·안전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마련해 사고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본격 나선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양수산부 출범으로 통합 해양안전관리 체제가 마련됨에 따라 기존대책을 더욱 강화해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을 마련하고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4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에 따라 5개 분야별로 사전대비 T/F팀 3개반 78명을 구성해 자체점검을 실시해 나가고 있으며 재해 취약 요인의 발굴·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도내에는 어선 1996척, 양식장 506개소, 어항 99개소, 항만 7개소, 해변(해수욕장) 12개소, 낚시어선 188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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