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생명체막을 고착화 시키는 방법 인정

 
제주출신 김용훈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수확후관리공학과 연구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인 더 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3년 판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 3대 인명사전은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를 비롯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및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에서 매년 발간하는 인명록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보인 세계적 인물들이 매년 등재되고 있다.

김 연구사는 베시클(vesicle)을 이용해 생체모방 멤브레인 바이오센서 관련 연구를 진행, 생체물질과 회로 표면에 띄는 전하를 조절하여 인공생체막을 고착화 시키는 방법을 발표해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바이오센서로 응용하기 위해서는 전자회로가 구성된 고체표면에 인공생체막을 안정적으로 입히는 방법이 센서 응용에 있어 매우 중요한 파라미터로 꼽힌다. 

현재 김 연구사는 현재 나노기술을 이용한 잔류성 위해물질 판별기술 개발을 위해 
‘위해소금 판별장치 개발연구’란 연구과제를 수행 중이다.

한편 마르퀴즈 인명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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