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남 의원(민주당, 제주시 乙)이 2012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 및 국회 입법최우수의원과 19대 국회헌정대상에 이어 국회의원 299명 중 1위로 주간경향이 선정한 의정활동 최우수의원으로 뽑혔다.

주간경향은 1일, 19대 국회임기가 개시된 이후 1년 동안의 의정활동을 종합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정활동 성적이 뛰어난 의원들을 최우수․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주간경향은 창간 21주년을 맞아 강창희 국회의장을 제외한 19대 국회의원 299명(지역구 245명, 비례대표 54명)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조사·평가했다.

의정활동은 법안 대표발의 및 통과 횟수 등 입법 활동과 본회의 및 상임위에서의 정책 활동, 국정감사 등 객관적인 수치로 계량화할 수 있는 6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의원 3명과 우수의원 10명이 선정됐는데, 김우남 의원은 평가대상 국회의원 299인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최우수 의원에 선정됐다.

주간 경향은 최고 점수를 받은 민주당 김우남 의원에 대해 “지난 2004년 국회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이후 10여년 동안 국회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위에서만 일해 왔다”며 농어업 지킴이 역할을 자임해온 김우남 의원의 1차 산업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우선적으로 소개했다.

또 주간경향은 “김 의원은 지난 1년 동안 민생·복지, 1차 산업, 제주라는 3개의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해 왔다”며 “특히 김 의원은 제주의 아픔인 제주 4·3문제의 해결에 앞장서 왔고, 최근에는 4·3 추모기념일의 국가기념일 지정 및 희생자·유족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국가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데 애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우남 의원은 1위에 해당하는 점수로 ‘주간경향 선정 의정활동 최우수 의원’에 선정된 것 이외에도 270여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의 주관단체인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가 19대 국회 1년간의 의정활동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대한민국 국회헌정대상’수상자로도 결정됐다.

더불어 4년 연속으로 NGO모니터단이 선정한 ‘2012 국감 우수의원’, 민주통합당이 선정한 ‘2012 국감 최우수의원’ 등 ‘국정감사 우수의원 5관왕’에도 뽑혔다.

또한 지난해 말 법안의 발의 건수와 가결 건수 모두 1위로 4년 연속 국회입법 최우수의원에 뽑히는 등, 18대 국회에 이어 19대 국회에서도 의정활동의 전 분야에 걸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우남 의원은 “국회의원의 기본적 역할은 법안을 제․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며 국정을 견제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민생의 현장에서 국민들이 전하는 생생한 삶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회의원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