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주요 언론매체들이 제주를 방문, 취재에 나선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는 중국 상하이 방송사인 Dragon-TV(天龍TV)와 중국내 유력 매체인 제일재경일보(第一財經日報), 국제금융보(國際金融報), 지구기업가(地球企業家),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 21세기경제보도(二十一世紀經濟報道)를 초청, 다음달 1일까지 이들 언론의 제주 취재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발센터는 이번 중국 언론사들의 초청취재를 통해 투자유치의 주요 대상국인 중국내 잠재 투자자들에게 주요 선도프로젝트를 심도있게 소개하고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른 실질적인 투자 관심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재형 투자진흥실장은 "현재 신화역사공원과 휴양형 주거단지 프로젝트 등의 투자와 관련, 홍콩 투자자들과 폭넓은 논의가 진행 중인만큼 중국 매체에서도 높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번 취재가 중국내 잠재 투자자들에게 제주의 잠재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취재진은 취재기간에 김경택 신임 이사장과의 인터뷰를 갖고 개발센터의 주요 프로젝트 사업부지를 방문하는 등 심도있는 취재를 진행할 예정이다.【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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