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별빛누리공원은 이달 7일부터 어린이 놀이방(1층)과 모유 수유실(2층)을 설치 ․ 운영하고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그동안 취학전 어린이인 경우 입체영상관은 관람을 제한하고, 유아 편의시설 부족으로 관람 및 이용에 한계가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불편 초래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고자 최근 어린이놀이방 및 모유 수유실 조성을 완료했다.

어린이 놀이방은 만5세 미만 영·유아전용 놀이공간으로 조성하여 발로 밟는 피아노, 땅콩 회전목마, 미니 농구대, 쿠션 등을 갖추어 안전하면서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아기를 동반한 관람객이 수유할 마땅한 장소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편안한 수유소파, 기저귀 갈이대, 쿠션베개 등을 비치한 모유 수유실을 설치 운영함으로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 놓고 수유할 수 있도록 했다.

별빛누리공원담당은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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