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돌문화공원에서는 제주민의 삶과 믿음 그리고 희망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는 제주의 대표적인 전설인 설문대할망 전설을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쉽고 읽고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책으로 제작했다.


 


'설문대할망 전설'은 총 53쪽의 그림책으로 제주섬이 만들어진 이야기, 옛날 설문대할망이라는 키 큰 할머니가 살았다는 이야기, 한라산 백록담 위에 걸터 앉아 빨래하는 이야기, 명주 100동을 구해오면 육지를 잇는 다리를 놓아준다는 이야기, 오백장군 이야기 등 설문대 할망 전설 중 대표적인 5가지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전개하고 있다.


 


또한 전설을 영문으로도 번역해 외국인들도 제주의 대표 전설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책에 실린 그림은 제주도 화가 김남흥(북촌돌하르방 공원장)의 작품으로 설문대할망 전설의 배경이 되는 제주의 오름과 산방산, 한라산 등과 같은 제주의 풍경을 연필스케치로 간결하고 담백하게 표현했다.


 


제주돌문화공원은 이번 전설그림책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 청소년들 그리고 많은 일반대중이 설문대 할망 전설을 바로 알고 그 가치를 새롭게  인식해 새로운 시대 제주의 문화컨텐츠로 조명받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제주돌문화공원 729-3282)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