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은 12월 6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학교운동부중 합숙을 실시하는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겨욱철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학교는 제주제일고, 남녕고, 대기고, 오현고, 서귀포고, 제주상고 등 고등학교 6개교와 제주제일중, 중앙중, 오현중, 제주중, 서귀포중 등 중학교 5개교이다.

점검내용은 소방점검 실시여부, 난방기구 및 유류 취급 상태, 전열기구 관리상태, 화재시 비상구 확보 여부 등 동절기 화재예방에 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소방점검 미실시 학교에 대해서는 즉시 소방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화재에 취약한 학교는 화재예방을 위한 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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