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편 대비 약 10%선 항공권 구입난 해소 전망

연말연시를 기해 제주기점 국내선 항공편이 약10% 증편, 항공권 구입난을 다소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은 12월부터 제주지점 항공노선에 총 정기편수보다 565편을 증편, 6만7천여석을 더 공급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은 제주행정부지사 주재로 관련기관과 항공사 등 합동회의를 거쳐 결정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주방문의 해의 마무리와 주말항공편 해소를 위해 증편된 편수는 대한항공이 83편 17,857석, 아시아나 항공이 194편 27,864석, 제주항공이 288편 21,312석 등이다.

이 외에 12월중 각 항공사의 정기운항편수는 대한항공이 2,900편 73만석, 아시아나가 2,073편 336,740석, 제주항공이 558편 41,292석 등이다.

따라서 정기항공편 공급석 12월중 1,108,032석이며, 증편되는 공급석은 67,033석으로 모두 1,175,065석이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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