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6선거구 박희수(무소속)후보, 20일 오전 입장 표명


"공천탈락의  개관적 사유를 밝히면 지금이라도 사퇴하겠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6선거구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희수(무소속) 후보는 20일 오전 도민의 방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입장을 표명했다.


박희수 후보는 "중앙당의 객관적 검증없이 이루어진 공천에 대해 지금이라도 여론과 도민들에게 객관적 사유를 밝힌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후보를 사퇴하겠다"며  공천과정의 투명성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박희수 후보는 "제5,6대 의정 활동을 통해 여러 언론기관에서 의정활동1위라는 평가를 받았고","4.3특위 위원으로 있던 당시 삭발농성을 통해 시민,사회단체들의 반대투쟁을 이끌어 냈다"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희수 후보는 "임기 2년의 보궐선거이지만 재선의 의정 활동경험으로 특별자치도의 방향타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희수 후보는 한일장신대학원을 졸업했고 제5,6대 제주도의회의원직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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