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관광 연계 융․복합 관광특화상품 개발

제주영어교육도시를 통한 교육과 관광이 연계된 융복합 관광특화상품이 개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관심 있는 전국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과 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특화상품 ‘제주영어교육도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오는 7월말 부터 시작해 9월초 까지 총 6회에 걸쳐 400여명을 대상으로 제주영어교육도시지원사무소에서 운영되는 견학프로그램은,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교육환경과 정주여건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NLCS, Branksome Hall Asia, KIS 등 영어교육도시에 입주한 국제학교의 교육과정과 입학요령 및 특징 등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국제학교 입학을 위한 유익한 정보를 One-Stop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경관과 체험중심의 단조로운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교육과 관광을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교육관광상품으로 참여여행사가 영어교육도시와 주변 관광지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국제학교 입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모객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학교에서는 모객된 학부모들에게 영어교육도시와 국제학교에 대한 설명과 기념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교육과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조기 정착과 관광의 질적 제고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확대 도모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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