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원장 문용길) 인성예절교육부는 올해도 도서지역 학생 우리고장 체험활동을 지원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가파초등학교, 가파초등학교마라분교, 한림초등학교 비양분교 3개교 전교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 3일간 진행됐다.

첫날에는 섯알오름, 대정향교, 국립제주박물관, 김만덕기념관, 제주별빛누리공원 천체탐구활동, 둘째 날에는 성산 일출봉, 새연교 주변 서귀포층 패류화석 탐구 활동을, 셋째 날에는 거문오름 생태 체험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양성원 탐라교육원 인성예절교육부장은 “이러한 교육지원활동은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교육의 혜택을 골고루 주고, 세계 보물섬 제주 체험학습으로 전통문화를 잘 이어받고, 제주인으로서의 자부심과 환경보존의식을 함양하며 소통과 배려의 공동체 의식을 길러 아름답고 희망찬 청소년을 기르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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