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사장 양영근)는 독일에 새로운 관광목적지로서 제주의 매력을 소개하기 위하여, 독일 유력 조간신문 여행전문기자를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
UNWTO에 따르면, 유럽의 경제강국인 독일은 관광비용 총량면에서 세계2위로(관광비용 838억)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거대시장이다. 2012년 기준 방한 독일시장은 102,262명이며 평균적으로 14일 이상의 장기 휴일을 선호하는 잠재력이 큰 시장이다.
팸투어는 지난 7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제주의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만장굴과 중문관광단지 내 주상절리, 천제연 폭포, 문화자원인 해녀 등 다양한 문화·관광 자원을 카메라에 담았다.
1946년에 독일에서 창간된 Die Welt은 독일 내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조간신문으로 매일 62만 4천부를 발행하며 특히 해외여행관련 칼럼을 별도로 발행하는 신문으로 여기에 N7W 제주를 집중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독일은 의료관광 경쟁력 8위(한국 19위)를 차지하는 의료관광 선진국이다. 독일내에서는 건강증진을 위해 장기간 휴양하는 웰니스 관광(Wellness Tourism)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제주에 위치한 메디텔등을 관심있게 취재했다.
이번 취재에 나서는 소랜 키틀(Soren Kittel)기자는 “제주 방문이 처음이지만 전통문화와 어우러진 제주사람들의 독특한 삶 그리고 해녀는 매우 놀랄만한 문화이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N7W제주를 독일에 알리겠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앞으로도 N7W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자원을 주요 콘텐츠로 하여 제주의 독특함과 문화적 깊이를 소개하는 지속적인 홍보로 유럽시장에 제주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