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각협회의 제주 해녀와 제주풍광 작품으로 제주 알려


제주시는 국제자매도시 일본 산다시 종합문화센터에서 지난 5월 22일~27일 제주서각협회장 강영자 씨와 일본 기리에 작가 고메타니 루리코의 우호전시회를 열었다.


 


강영자 서각작가와 기리에 작가  고메타니 루리코는 지난해 7월 일본 산다시 돌하르방 기증식 및 종합문화센터 개관식에 민간단체 대표로 참석차 인연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같은 해 11월 제주시 문예회관에서 "고메타니 루리코 절회전"을 열어 색종이를 잘라붙이는 독특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였고 특히 제주의 풍광을 소재로 한 작품은 관람객의 예술감상심을 한층 높여주었다.


 


일본 산다시 코메타니 작가는 제주에서 3차례 전시회를 가졌으며 제주지역에서 기리에를 배우려는 수강생들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직접 방문해 작품활동을 지도하고 있다.


 


일본 산다시에서 개최되는 기리에 작품전시회는 강영자 서각작가를 비롯 수강생 4명의 제주 해녀와 제주의 풍광을 담은 작품 16점이 전시되어 양도시간 문화를 알리고 민간교류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되었다.


 


한편 산다시는 1997년 7월 제주시와 국제자매결연을 맺고 지금까지 총 49회 892명이 상호 교류를 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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