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당도 과실생산 자재 지원...149농가 67.1ha 8억

제주시는 올해 FTA기금 고당도 과실생산자재 지원사업 대상자가 확정됨에 따라 지원사업의 설치 및 관리와 사업비 집행 등 사후관리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사업대상 농가에 대해 사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FTA기금 감귤산업발전 계획에 참여하고 사업시행주체(지원대상조직)에 생산량의 80% 이상을 3년 이상 출하약정 농가를 대상으로 간벌실시 여부, 나뭇가지 끝 간격이 충분하게 벌어진 감귤원 여부 등을 심의한 결과 149농가, 67.1ha, 8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또한 제주시는 사업대상농가 확정 농가 대상으로 오는 10일 오전과 오후 1일 2회로 나누어 교육을 실시하는바, 오전은 10시~12시 조천읍 회의실에서 조천읍과 시동지역, 오후는 14시~16시 애월읍 회의실에서 한림 · 애월 · 한경지역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농가는 전원 교육을 이수하여 본 사업의 소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참여를 권유했다.


 


한편 제주시의 이번 사업의 지원단가를 보면 1ha당 1억5천5백만원인바, 국비 20% 지방비 30% 융자 30% 자담20%이며 2001년~2007년까지의 지원실적은 579농가 270ha 28억7천4백만원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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