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종 개발...홍보 및 로얄티까지 ‘일석이조’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배경으로 한 스마트폰 케이스가 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업체(주)S.J 스포츠메니지먼트와 지난 26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유네스코 3관왕 제주’경관을 배경으로 한 스마트폰 케이스 18종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 개발은 ‘유네스코 3관왕 제주’를 대표하고, 기존에 단순한 관광상품에서 벗어나 최근 트랜드를 반영한 상품 개발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 및 잠재 관광객에게 제주를 더욱 알리기 위해서   기획됐다.

스마트폰 케이스 배경으로 사용되는 유네스코 3관왕 사진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진행된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품 및 세계자연유산관리단에서 소유하고 있는 사진 18종이다.

상품 제작에 소요되는 비용은 스마트폰 케이스 제작 업체가 부담하고사진 사용에 대한 로열티로 상품 판매액의 일정 금액이 제주특별자치도 수입으로 매년 세입 조치된다.
세계자연유산관리단은 “이번 관광상품 제작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사진을 활용한 스마트폰 케이스로 제주도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됨은 물론 로얄티까지 받아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유네스코 3관왕’ 배경 스마트폰 케이스는 8월 중순 제주도 관광지 상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1만5000원 ~ 2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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