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장마철 피해에 대책 만전

제주시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조기운영하여 오는 6월 16일부터 장마 · 집중호우 · 태풍 등 기상특보발령시 비상근무에 들어가기로 했다.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올해 여름철 제주지역의 기온은 평년기온 19~26°C와 비슷하나 일시적 저온현상 등 기온변동폭이 크며 강수량은 평년량 375~736mm과 비슷하나 지역에 따라 국지성호우가 예상 태풍은 2~3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칠 것을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친환경농수축산국장을 농업재해대책상황실 총괄책임자로 6인의 초동대응팀과 친환경감귤농정과장외 3개반 9인의 농업분야팀, 청정축산과장외 3인의 축산분야팀, 건설과장외 3인의 수리시설분야팀으로 구성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촌공사, 농협 등 유관기관 · 단체와 연계체제로 운영한다.


 


이번 여름철 농업재해종합대책 수립에서, 초동대응팀은 재해발생시 신속히 현지에 파견하여  읍면동과 연계 피해상황 파악 및 응급복구를 추진하며, 농업재해지원팀은 기상특보 신속입수 및 전파와 농업시설물 등 사전점검 등 재해예방, 피해조사 및 응급복구대책 추진 등을 맡게 된다. 또한 수리시설팀은 시설물 사전정비 · 점검과 저수지와 용수로·배수로의 방류량 조정과 피해농경지 및 수리시설물 응급복구 추진을 담당한다.


 


아울러, 장마 · 호우 · 태풍 등 재해별과 밭작물과 과수 등 농작물별로 행정과 농업인의 사전대책과 사후대책을 수립홍보와 농가지도를 강화하여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 지역은 농경지 과수 6922ha, 식량작물 9833ha, 채소8962ha, 특용 3296ha, 논 33ha로 총 2만9046ha이며 농업시설물은 유리온실 12개소 11ha 및 비닐하우스는 감귤 203ha, 채소 87ha, 화훼 43ha, 기타 95ha로 총 428ha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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