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생활개선회 출범 50주년 기념...한라체육관서

제주도생활개선회(회장 김순선) 출범 50주년을 기념해 '농촌활력화 다짐 한마음대회'가 10일 오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김태환 제주지사를 비롯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도의회 의원 등 생활개선회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성공사례발표, 여성농업인헌장 낭독, 유공자 표창, 신경제혁명 달성을 위한 생활개선회원 다짐과 결의, 비전선포식, 카드섹션, 꿈을 담은 소망의 종이 비행기 날리기, 타악 퍼포먼스 난타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식전행사로는 농특산물가공 및 염색 체험과 제주발전연구원 정영태 연구원이 '비농업인이 바라본 농업의 미래'를 주제로 특별강연이 있었다.

김순선 도생활개선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생활개선회는 1958년 농촌가정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농촌지역사회 발전에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활기차고 풍요로운 농촌을 건설하고자 설립됐다"며 "이러한 뜻을 모아 오늘의 농업과 농촌 현실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 보다 잘사는 농촌,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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