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김효상 도당위원장 10일 민주노동당 거리 연설회서

  


"이번 촛불 문화재는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권력이 국민들로 나온다는 헌법 제1조의 실천여부를 판단하는 중요한행사가 될 것이다"


민주노동당 김효상 도당위원장은 10일 제주시청 앞 광장에서 가진 민주노동당 거리 연설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효상 도당위원장은 "전국적으로 100만명의 국민들이 참가하는 촛불 집회는 그동안의 쇠고기 문제뿐만 아니라 정부와 국민들간의 의사소통의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의사를 무시하는 정부는 결국 국민의 조롱거리이며 멸실대상이 된다"고 비난했다.



또한 " 이번 촛불 문화재를 통해 보여진 국민들의 모습에는 이미 민중의 정신이 살아있었다"며 "야당으로서의 민심을 얻지 못한것에 대한  스스로의 반성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효상 민주노동당 도당위원장은  "이번 촛불 문화재를 통한 정부는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 민심의 본심을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거리 연설회에는 100여명의 당원과 시민들이 참석했고 이어질 촛불 집회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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