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차 시간 5분이 경과된 차량을 자동촬영


제주시 자치경찰대 (대장 김동규)는 이달 1일부터 제주공항내 1층과 3층 도로 무인카메라(CCTV) 이용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제주공항내 도로 무인카메라 단속이 실시된 6월1일 ~6월7일까지 단속차량은 총 314대로 일일평균 약 45대이며 이중 승용차량이 233대로 74%를 차지하고 있다.

단속전 약 6개월 가량의 시범운영과 언론매체 등의 홍보 기간을 거쳐 시행하고 있는바 단속초라는 점을 감안할 때 주·정차위반 차량이 많음을 나타냈다.

공항내 무인단속카메라는 불법 주·정차된 차량을 감지하면서 주·정차 시간 5분이 경과된 차량을 자동촬영하게 된다.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무인카메라 실시후 공항 구내도로 차량 흐름이 원활해졌으며 이삼중 주차하는 경우가 확연히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시행기관인 제주시 자치경찰대는 시민의 자율적인 주차질서를 정착하고 선진 시민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제주공항으로부터 전국의 공항내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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