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의 고충상담 및 교육 · 아동교육 등 해결

제주시는 농촌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사회적 지위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여성농업인센터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간위탁방식으로 운영하는 여성농업인센터는 본 기관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강사로 육성되어 소득창출 및 자원봉사활동으로 여성농업인 리더자질을 향상시키고, 방과후 아동학습 실시로 사교육비 절감을 높인다. 또한 다문화가정 이주여성들의 한글교육 및 컴퓨터 지도 등으로 새로운 언어 및 문화에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여하게 된다.


 


이와 관련, 최근 도내센터에서 첫 전시회를 열어 회원활동으로 만든 작품 전시를 함으로써 자신의 작품에 자신감을 가져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제주시는 함덕과 김녕 2개소 여성농업인세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하는 운영자에게는 센터운영에 필요한 인건비 및 운영경비의 85%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보존하고, 15%는 수혜자가 부담한다. 단, 급식비 및 간식비는 전액 이용자가 부담한다.


 


한편, 제주시 2개소 여성농업인센터 운영상황을 보면, 함덕여성농업인센터의 경우 2002년 개설하였고 183m²내에 5세이하 아동37명 · 방과후 10명 등 총 47명 어린이가 혜택을 받게 되고 6명의 종사자가 일을 하게 되며 이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시 보조 9265만 · 자담 1635만원으로 총 1억9백만원이 든다. 이에 비해 김녕여성농업인센터는 2006년도 개설하였고 154m² 시설면적에 5세이하 아동 31명 · 방과후 어린이 15명 학습수용

 


또한 농업 · 농촌기본법 제14조, 여성농어업인육성법 제13조에 의거, 2007년도 사업실적을 살펴보면 김녕센터에 고충상담건이 230건으로 함덕센터 121보다 많았으며 영유아보육 연인원은 함덕센터에서  10,200으로 김녕센터보다 200명 많은 결과가 나왔다. 또 교육 · 문화활동의 횟수는 함덕 대비 김녕센터가 119와 146이고 인원은 김녕센터가 함덕센터보다 139명 많은 2146명으로 통계됐다.


 


 


농촌어린이에게 따뜻하고 안정적인 보육 및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과후 아동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여성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함과 다양한 여성농업인 교육과 문화, 건강강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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