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서 영예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사단법인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각각 최고의장상과 최고의원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은 공적서를 통한 1차 전문심사, 2차 인터뷰 심사, 3차 만족도조사 결과를 종합해 지난 8월 13일 4차 최종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수상자를 결정했다.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지난 2007년부터 전국 기초 및 광역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의정역량강화 노력과 지역발전 기여도 등에서 창의적이고 모범적인 의정활동 성과를 심사해 시상해오면서 올해로 7번째를 맡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007년도 제1회 의정대상 심사에서 단체부문 종합대상을 수상하기 시작해 제4회를 제외하고 계속 수상의 영예를 얻음으로써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우리나라 지방자치 및 의회 전문기관에 의해 의정역량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음을 입증됐다.

 
이번 최고의장상을 수상하게 된 박 의장은 제5․6․8․9대 의원을 거친 4선 의원이며 6대 의회 전반기에는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했다.
또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후 ‘도민과 함께! 변화와 개혁을 창조하는 의정!’을 의정 슬로건으로 민생의회, 복지의회의 위상을 확고히 해 나가는데 주력해 왔다.

주요 의정 성과로는 현재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정책위원회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전국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문제에 대하여 협의회 차원에서 정책을 제시하고 제주도 의회 차원에서도 의회 전문위원 개방형 계약직 채용, 정책자문위원 증원 등 지방의회 인사권 강화에 적극 대처해 왔다.

특히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기관과의 정책연대시스템을 강화하고 행정사무감사 시기 조정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견제․감시 기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장치 마련 및 시책 추진으로 전문적인 의회상 구현에 힘써왔다.

또 의정자문위원회와 의정 옴브즈맨 운영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고 전국 광역의회 최초 도내 고등학생 의정체험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 등으로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정 구현에 노력했으며, 2013 상반기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실시한 전화친절도 조사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와함께 국무총리, 국회의장 면담을 통해 의회 권한 및 기능을 강화시켜 나가고 2012 유라시아포럼 개최로 러시아 정부로부터 사회복지에 힘쓴 공로로 ‘공훈상’을 수상하고 (사)제주장애인인권포럼 주관 ‘2012년도 장애인 인권보호 우수의원’으로 선정되는 등 제9대의회 전반기에 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복지 분야 숙원사업도 추진해 왔다.

제9대 의회 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위성곤 의원은 후반기에는 사회적 약자층의 문제에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복지안전위원회로 옮겨 왕성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주요 의정 성과로는 민군복합형관광미항 문제 해결을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발동해 조사위원회 구성 및 TF팀 활동으로 사회통합에 노력하고, 산북과 산남의 지역균형발전 조례를 제정하고 7개 부분에 걸쳐 조사연구를 추진하도록 정책제안을 하는 등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추진해 왔다.

또 협동조합의 제도화를 통한 진정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심혈을 기울이고 무상학교급식 조례안 발의 등 교육․복지․환경 등 복합적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2014년부터는 도내 모든 중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게 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얻는데 기여했다.

또 교육 및 청소년활동 낙후지역을 위한 콘텐츠 인프라 강화, 주민센터와 문화단체를 연계하는 지역사회 자생적 문화향수 활성화 등 가족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주력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 고양시 킨텍스에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함께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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