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계출산율 1.61명으로 도 전체, 전국보다 높아

제주시 통계청이 지난 26일 발표한 2012년 출산통계(확정)결과 전년 대비 출산율이 9.7% 증가한 것으로 밝혔다.

전년도 출생아수는 4672명으로 전년 4257명보다 417명이 늘었다.

제주시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수)은 1.61명으로 2010년 1.44명, 2011년 1.47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나타냈으며, 전국 합계출산율은 1.29명 제주도는 1.59명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셋째아이 이상 출생아수도 전년도 대비 54명이 증가하여 전국 230개 지자체 중에 6위를 차지했다.

이에 제주시관계자는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출산장려시책을 발굴 추진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 전했다.

현재 제주시는 3자녀이상 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출생가정에 대해 1년 동안 월 5만원을 양육수당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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