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아름다움 활용...회의유치 마케팅 활동 전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오는 7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08 한국컨벤션산업전(Korea Convention Fair 2008)에 참가하여 회의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컨벤션산업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컨벤션 산업전시회로서 올해 9회째를 맞아 대전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도에서는 지난 2004년에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산업전에는 미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을 포함한 국내외에서 참가하는 미팅플래너, 인센티브회의 담당자, 국제회의 주최 기관 및 단체 임직원 등 바이어 150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컨벤션뷰로, 컨벤션센터, 호텔, 여행사, 전시업체 등 약 100여개의 유관기관 및 업체에서 250여 부스를 준비하여 비즈니스 상담을 전개했다.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회의유치전담기구인 제주컨벤션뷰로와 공동으로 부스를 설치하여 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 및 일반 참가자 대상으로 국제회의도시 제주, 회의개최인센티브 제도 등 우리도의 컨벤션 여건을 홍보함은 물론 특히 이번 산업전에는 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 PCO 업체 등 도내 컨벤션 관련 업체 10여 곳에서도 참가하여 회의유치 마케팅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컨벤션산업전의 부대행사로는 ICCA(국제컨벤션산업협회)의 CEO가 참석하는 국제학술세미나, 세계 컨벤션업계 대표들이 참석하는 컨벤션리더스포럼, 대학생 유치 컨테스트 및 컨벤션 주최기관 임원급 워크샵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인바, 각종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회의유치 마케팅 활동 이외에도 최신 컨벤션 동향을 파악했으며,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한국컨벤션산업전 이외에도컨벤션뷰로 및 컨벤션센터와 공동으로 각종 국제 컨벤션 박람회에 참가하여 국제회의 개최 최우선 목적지로서의 여건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지로서의 제주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활용한 회의유치 마케팅을 전개하여 국제회의 유치에 박차를 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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