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 야구대회’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오라야구장, 강창학 경기장 등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국민생활체육회(회장 서상기)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연합회(회장 한광문)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야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하게 된다.

올해 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 규모인 전국 15개시도, 27개 팀이 참가하여 2․3부 리그 토너먼트 전으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사회인 야구단이 6700여개로 늘어나고 다양한 리그가 생겨나는 등 실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이 대회 역시 매 게임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지게 된다.

국민생활체육회 제주특별자치도 야구연합회 관계자는 “제주도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을 넓히고, 도내 사회인 야구단의 실력 향상을 위하여 내년에도 다양한 리그를 운영과 전국야구대회를 개최하는 등 전국적으로 퍼져가는 사회인 야구의 열풍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대회 개최에 따른 선수단 및 가족 등 스포츠 관광객 1000명이 제주에 머물게 됨으로써 약9억원의 소비지출 효과가 발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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