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업자금 및 사회복지 지원금 탄력적 조기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재정자금 800억원을 운영한다.

제주도는 사업자의 자금난으로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대금, 각종 사업자금 및 사회복지 지원금을 탄력적으로 조기에 재정자금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추석명절을 위해 지원되는 자금은 800억으로 ▲애월항 및 성산포항 동방파제 보강공사비 150억원 ▲ 도로 확포장 공사 및 수해상습지 정비공사 100억원 ▲생계급여 지원 및 사회복지 분야 지원금 80억원 ▲밭기반 정비 및 배수개선사업비 70억원 ▲지방어항건설 및 인공어초시설사업비 30억원 ▲일자리 창출 사업 및 사회적기업 30억원 ▲상․하수도 사업비 및 유가보조금 등 340억원 등이 집행된다.

또 재정자금을 차질없이 지원하기 위해 기 확보된 만기 도래 예치금과 매일 세입되는 자금으로 운용 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17일까지 추석명절 재정 자금 특별배정기간을 운영해공사대금 및 복지지원금 등이 최대한 신속하게 지원돼 사업자의 자금난 해소, 임금체불 해소, 서민 복지 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이 편안하고 훈훈한 민속최대 명절인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 행정시, 그리고 읍면동에서  추석 명절 전까지 자금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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