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와 근무자가 함께 만족하는 생태청사


제주시는  생태도시에 걸맞게 청사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해, 시청청사 내오에 야생화 등 각종 꽃 식재 또는 비치하는 청사가꾸기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는 7월중 청사 진입단계 및 복도 등 전구역에 꽃화분을 비치하는 1단계사업을 완료, 이후 청사 내부복도와 모든 창틀에 제주야생화 화분을 설치하는 2단계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3단계사업은 본관 청사 창문에 화분받침대를 설치하여 계절꽃 화분을 지속적으로 비치하는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대지면적 1만6468㎡, 본관 외 7동 건물면적 1만5649㎡이며, 제1단계는 올해 7월 중 추진하고 총시설비 2180만원 소요, 돌화분대 980만원(49개소 2짝 100만원), 화훼식재비 1200백만원(49개소 2짝 6회 2만원)이 든다.


 


2단계는 이달 7월 중으로 1천만원 시설비에 화분대설치 청사창문 45개소 10만원씩으로 450만원 비용, 화훼식재비 550만원이 드는데 45개소 6회에 2만원이다.


 


또한 3단계는 8월중 추진하고 공사금액 950만원으로 화분대설치 청사창문 25개소 20만원씩 5백만원이 들며 화훼식재비 450만원으로 25개소 6회 3만원이 소요된다.


 


제주시 관계자에 의하면, 고유가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꽃을 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시 직원간에 자기 책상 위 1인1화분 놓기운동을 펼치자는 의견이 나와 신선한 분위기가 될 것도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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