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출범이후 활발한 증가 추세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이전과 이후의 관광시설의 증가추이를 보면 많은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 관광호텔업, 가족호텔, 전통호텔
: 49개소 6,238실 ⇒ 61개소 6,964실(24.5% 증가)
○ 휴양콘도미니엄업 : 24개소 2,802실 ⇒ 38개소 4,451실(58.3%증가)
○ 휴양펜션업 : 30개소 301실 ⇒ 42개소 406실(40%증가)
○ 전문휴양업 : 15개소 ⇒ 20개소(33.3%증가)
○ 관광유람선업 : 1개소 ⇒ 3개소(200%)
○ 외국인전용관광기념품판매업 : 15개소⇒ 19개소(26.6%증가)
○ 유원시설업 : 6개소 ⇒ 8개소(33.3%증가)
○ 관광식당업 : 10개소 ⇒ 19개소(90%증가)
※ 비율 : 업체수 증가 대비임

그동안 사업승인을 받고 투자되어 오던 시설들이 최근 들어 완공되고 있는데, 휘닉스아일랜드, 크라운컨트리클럽골프빌리지 휴양콘도미니엄, 담앤루, 강정가족호텔 등이 완공되어 운영에 들어감으로써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골프장내 숙박시설 건립이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골프장을 운영(24개소)하거나 조성 계획(12개소)중인 36개소 중 14개소 골프장이 관광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골프장내 숙박시설의 객실은 모두 1천3백여실로 주로 휴양콘도미니엄 형태의 숙박시설이며, 실례로 나인브릿지골프장이 2001년 도내 처음으로 23개동 1백실 규모의 콘도미니엄을 개관 운영하였으며, 최근 묘산봉 관광지구에 세인트포휴양콘도미니엄이 52실규모로 관광숙박시설을 갖추어 영업하고 있다.

이처럼 골프장과 연계한 관광숙박시설이 확충되면서 골프 관광객 유입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지난 5년간 관광객 누적 증가는 약10.5%인데, 특히 관광숙박업은 약 22.5%이상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신규 숙박업소 통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따라서 제주도에서는 7월중 제주지역 관광수요 공급분석 및 관광산업 통계 조사 용역을 실시하여 적정 숙박시설 등 관광 수용태세를 갖추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외국인 부가세 영세율 적용 등 제도개 선(‘08년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키로 한 외국인 관광객의 호텔 숙박요금에 대하여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기간을 ’09년 말까지 연장) 등을 통해 관광 사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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