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7.23일부터 31일까지 북경, 상해, 광주 등 중국 주요도시 여행사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순회 판촉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순회 판촉은 중국 사천성지진에 따른 중국인 여행심리 위축과 함께 중국-대만간 양안 직항운항 등 중국인 해외여행시장이 빠르게 변하고 있음에 따라 북경올림픽 이후 해외여행객을 타겟으로 중국 현지 관광업계와의 공동 마케팅을 활성화 하기 위하여 추진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중국 청년여행사, 휴정여행사, 광동국제여행사 등 해당지역에서 한국여행상품을 기획하는 대형여행사를 방문하여 주말 골프상품, 신혼상품, 패밀리상품, 크루즈상품 등 고부가가치 제주여행상품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 협의와 함께 마케팅 협력 방안에 대하여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무사증을 이용한 제주 세계자연유산 투어를 비롯하여 장래의 재방문 고객수요 창출 및 구전홍보효과 거양을 위하여 중국지역의 다국적기업체 사원연수 및 수학여행단 유치 판촉도 병행할 계획이며, 동방항공,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제주간 직항취항 항공사와 운항활성화를 위한 공동마케팅 방안 모색과 함께 남방항공 등 주요항공사를 방문하여 전세기 운항에 대하여도 협의를 할 계획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중국 주요도시 순회판촉이 정체상태에 있는 중국인관광시장 공략과 함께 하반기 중국인의 제주여행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로 살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유관기관, 관광업계 등과의 공고한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청정환경과 문화관광자원 소재를 충분히 활용하여 인민일보, 중국 청년보 등 메이저 일간지에 제주관광홍보를 집중 전개해 나가는 한편, 북경시내 지하철 및 상해지역 버스래핑 광고 등 제주관광 이미지홍보 뿐만 아니라 중국어 전용 제주관광 인터넷사이트 개설 정보제공 확대, 순회 사진전과 같은 다양한 이벤트 개최 등 중국인관광객 유치 촉진을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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