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KTV ‘현장다큐 문화행복시대’가 12일 오후 2시30분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를 만난다. 또 작은 영화관 1호인 김제 시네마 개관식 현장과 광주의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한다.

세계 유일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어머니의 ‘희망의 노래’를 전한다. 1992년 유치부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피아니스트로 성장한 이씨의 성장 과정과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나눠주는 이씨의 봉사활동 등도 보여준다.

‘문화 현장, 지금 그곳엔’ 코너에서는 작은 영화관 1호로 선정돼 지난 5일 개관한 김제의 ‘지평선 시네마’를 찾아간다. 김제 시민들을 만나고, 여든을 앞둔 노인의 깜짝 영화관 프러포즈 현장 등을 담았다.

‘문화+’ 코너에서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문화 중심지로 거듭나는 광주의 노력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다. 제1회 한국·동남아시아 문화장관회의와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2013 광주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 창작 공간 네트워크’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 현장을 보여준다.

PD와 기자의 협업으로 제작하는 ‘현장다큐 문화 행복시대’는 다양한 문화소식을 각각 10분 분량의 세 코너로 나누어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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