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희수 의장과 위성곤 의원이 지난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2013 제7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각각 최고 의장상과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소식지 ‘드림제주 21’이 최근 스티비 어워드 주최 2013 제10회 국제비즈니스대상에서 커뮤니케이션/PR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편집장 안창남 의회운영위원장, 편집 이선화 의원) 이는 지난해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며,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홍보를 효과적으로 함으로써 지역사회 관계 개선을 강화해 나가고 있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제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출범 이후 지난 2011년 2월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7회 우수조례상 단체부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 보존 및 관리에 관한 조례’(문대림·오영훈의원 공동발의)로 대상을, 개인부문에서도 오영훈 의원이 ‘제주 도의회 정책자료 수집 및 활용조례’로 장려상을 받기도 했으며, 같은 해 7월 열린 2011 제5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고충홍 의원이 최고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2012년 한국지방자치학회 주관 제8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김영심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 한부모 교육지원에 관한 조례’로 장려상을 받았으며, 같은 해 11월 열린 2012 제6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의정역량부문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당시 수상은 기관과 개인부문 등 총 8개 분야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는데, 단 2개 분야에서만 수상자를 내면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정역량이 높은 수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기도 했다.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월 제9회 우수조례상 시상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말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동우·하민철의원 공동 발의)가 단체부문 최고상인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개인부문에서도 김용범 의원이 ‘제주특별자치도 작가의 산책길 및 문화예술시장 운영·관리 조례’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또한 윤두호 교육의원이 발의한 ‘제주특별자치도 학교 동아리활동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최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독이 프리드리히 나우만재단 한국사무소가 심사한 ‘이달의 모범조례’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이처럼 제9대 특별자치도의회는 각종 평가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음으로써 우리나라 지방자치 및 의회 전문기관에 의해 도민을 위한 조례 개발과 의정 역량 면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고 있다.

제 9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도민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이에 대한 도민의 호응과 관심이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로 이어졌다”며 “각종 수상의 원동력은 도민의 참여이며, 이는 의원 개개인의 역량뿐만 아니라 도민과 함께 이뤄낸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 제9대 도의회 수상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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