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누리공원은 다가오는 추석연휴기간동안 정상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추석날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추석 보름달 관람을 원하는 도민 및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후 3시부터 밤 11시까지 정상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원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에는 천체망원경이 7대가 마련되어 있어 달을 확대해서 보다 가까이 바라볼 수 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꼭 망원경을 통하지 않아도 공원내 태양계 광장과 전망대에서는 외부 빛이 적어 시골처럼 별빛과 보름달을 환하게 볼 수 있다”며 “다만 기상악화로 구름이 매우 짙게 낄 경우에는 관측이 어려울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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