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영리법인병원 여론조사의 공정성, 신뢰도 최대한 확보키로

2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영리병원 허용 추진에 대한 도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하는 도민 여론조사와 관련하여 '당초 외부기관에 설문문항 작성을 백지위임 형태로 의뢰하는 방안을 추진'했으나, 의뢰협의 기관들 모두가 여론조사 설문문항 작성에 따른 부담을 느껴 수용치 않음에 따라, 도에서 직접 설문(안)에 대한 폭넓은 공개 여론수렴 후 설문을 확정하고 이를 토대로 여론조사를 실시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는 "국내 여론조사 관련 전문학회인 사단법인 한국조사연구학회(회장 류제복)에 검토를 의뢰하여 설문(항)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앞으로 언론, 찬반단체 등의 폭넓은 공개 여론수렴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설문 문항을 확정한 후 7.24(목)-7.25(금) 양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실시할 계획"임을 공개했다.


 


끝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이 선정되면 설문문항, 표본크기, 응답자 특성(성, 직업, 학력, 지역 등), 조사방법 등 여론조사 내용에 대해서 공개 추진함으로써 공정하고 믿을 수 있는 여론조사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할 방침임"을 재차 밝혔다.


                                  


               (고병택 기자 / 저작권자 ⓒ뉴스제주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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