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정확한 회의록 제공을 위한 속기사 워크숍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박희수)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제주절물자연휴양림에서 회의록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속기사 등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직 활력화와 업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그동안 제반 의정활동을 회의록으로 남기고 도민들에게 제공함에 있어 추진성과와 미흡한 사항들을 돌이켜 보고, 업무개선과 의정사를 기록하는 속기인으로써 사명감을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워크숍 진행은 주제발표 및 토론, 특강, 힐링체험활동 순으로 이뤄진다.

이어 「회의록의 정확성 제고를 위한 수문(修文)의 방법」,「정보소외계층의 회의록 접근성 강화방안」,「도민이 만족하는 의회방송 운영」이라는 주제로 직원 발표와 심층적인 토론이 진행된다.

이 날 워크숍을 주최한 김대영 의사담당관은 신속‧정확한 회의록 작성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을 격려하며, “앞으로 더욱 내실있고 효율적인 의정운영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속기사 역량강화를 위한 정기적인 워크숍을 개최, 국회 의정연수원 직무연수 참여, 국어교육원 전문교육 참여 등 다각적 업무연찬으로 전문 직업인으로서의 속기 능력을 배양 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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