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태풍다나스 북상에 따른 긴급 상황판단회의 개최

제주시는 오늘(7일) 오전 8시 30분 제주시재난대책본부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태풍 다나스(DANAS)북상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 된 것.

 
태풍 다나스(DANAS)가 7일 현재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6m/s, 강도는 ‘강’ 크기는 ‘중형’으로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중에 있고 내일(8일) 오전 3시 사이에 제주도에 가장근접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 재난대책본부는 비상태세를 확립하여 재해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한 주민 홍보 및 기상특보 상황을 전파하게 되며 자연재난 표준행동매뉴얼에 따라 태풍주의보시에는 전부서 1/10이상, 경보시에는 1/5이상 공무원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김상오 제주시장은 “오늘중으로 올레길, 해수욕장, 낚시객 등 출입을 통제하고 농작물, 비닐하우스, 저지대 수방자재 배치, 각종 공사장점검 및 어선결박 조치 등 행동매뉴얼에따라 신속히 대처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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