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2월11일에 ‘제3회 제주 수출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기로 확정하고, 유공자를 선정하기 위한 포상계획을 공고했다.

이번 제3회 제주 수출인의 날 포상계획에 따르면 수출대상 1개 기업, 수출우수상 3개 기업, 분야별 장려상 4개 기업 등 8개 기업을 선정하기로 했으며, 수출진흥시책에 기여한 수출기업 임직원, 수출지원유관기관(협회) 관계자 등 개인상으로 5명 이내에서 발굴 시상한다.

또한 지난해와 다르게 장려상을 받더라도 수출대상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상시고용 다수인 기업에 대한 가점을 고용인원에 따라 1점에서 10점까지 부여하던 것을 2점에서 20까지 상향 적용해 수출기업들의 상시고용을 장려하고자 했다.

이에 김성도 수출진흥본부장은 “상패와 더불어 해외시장개척단 참가, 개별바이어 초청 등 제주특별자치도가 지원하는 사업대상자 선정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하고 있으므로 많은 기업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출관련 협회(단체)는 제주전자무역지원시스템(http://kr.e-jejutrade.com)을 통해 오는 11월8일까지 지정양식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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