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항로 13척 대상, 뱃길 이용객 불편 해소 및 관광객 유치확대 도모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뱃길 이용객을 대상으로 여객선별 서비스 수준 및 고객요구 파악을 통해 서비스개선 및 질적 향상을 유도하고 뱃길여행 수요 확대 및 관광객유치 확대를 위해 제주뱃길 이용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제주기점 완도, 목포 등 8개항로·13척의 여객선을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되며, 제주도와 제주해양관리단 및 한국해운조합 합동으로 이뤄진다.

조사내용은 여객선에 직접 승선해 설문조사(인적대응, 터미널 등 시설 및 운항, 선내 환경, 여객 안전 및 이용편의성, 전반적 체감만족도)와 모니터링(매표 및 승선, 출발 및 운항, 여객선시설 및 환경, 도착 및 하선단계)을 통해 여객선 만족도 등 9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평가를 통해 우수한 업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형식의 지원을 통해 업체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업체 간 서비스 경쟁을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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