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7~8월중 11개 경제 관련 단체 6,200여명 참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휴가철인 7월과 8월중 제주에서는 11개 경제관련 단체에서 6,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제 관련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중소기업중앙회 주관 2008 제주중소기업 리더스 포럼을 시작으로 우리은행 비즈니스클럽 최고경영자 하계 세미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주관 제15차 기술경영인 하계 특별세미나 등 3건의 경제 관련 포럼 및 세미나가 1,600여명이 참 가하여 개최된 바 있으며, 지난 23일부터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제33회 대한상의 제주포럼과 한국능률협회 주관 하계 최 고 경영자 세미나가 1,200여명의 내외국인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고 있다.
그리고 이달말까지 21세기 경영인클럽 제주포럼과 한국표준협회 제54회 하계 CEO 포럼이 700명이 참가하여 개최될 예정이 며 8월중에는 제4회 신개념의 제주세미나, 전경련 2008 제주 하계포럼, 제10회 경영관련 학회 하계통합학술대회,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 최고경영자 세미나 등 4건의 경제관련 포럼 및 세미나가 2,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 같이 제주에서 경제 관련 포럼 및 세미나 개최가 성황을 이루는 것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휴양관광지이면서 다양하고 완벽한 회의시설을 갖춘 제주에서 하계 휴가철을 맞아 경제인들이 회의와 함께 휴가를 즐기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회의가 개최되는 컨벤션센터 및 특급호텔에 제주관광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유네스코 등재 세계자연유산을 비롯한 제주 관광 홍보와 함께 회의 참가자가 경제인임을 감안하여 제주의 투자 환경을 홍보해 나가고 아울 러 회의 참가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앞으로도 매년 제주에서 하계 포럼 및 세미나가 개최될 수 있 도록 만전을 기해 나갈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