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간 관람료 수입, 올해 2개월이상 조기달성

천문우주과학시설이면서 야간체험관광지인 제주별빛누리공원의 관람객이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며, 2013년 10월 12일 현재 지난해 연간 관람료 수입을 2개월 이상 조기달성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천체테마형 체험프로그램과 특성화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한 관람객 유치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에는 「현장체험학습의 날」과, 농어촌지역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천체관측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이번 여름은 폭염과 더불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개장시간을 오전10시부터 밤11시까지 확대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많은 체험기회와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관람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전시·영상 컨텐츠 교체, 어린이 놀이방 및 수유실 설치, 자동안내방송시스템 구축 등 관람편의 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도내 여행사 모바일 할인관람권 위탁판매를 실시해 관람객들에게 구매편의와 할인서비스 제공했다.

그 외에도 도내·외 각종 축제 및 박람회 홍보부스 운영, 도내 관광지 및 숙박업소 순회 리플릿 배부, 도내․외 학교 및 교육(지원)청 관람협조요청 등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를 통해 관람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효과를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제주시 강용찬 관광진흥과장은 “올해 관람료 수입 증가세에 힘입어 내년에는 전시체험장비 제작 및 보강 등 수요자중심의 시설물 개선 및 특성화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관광객 유치와 도민의 재관람을 유도해 나가겠다”며 “최근 급상하는 중국 단체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중국어버전 영상물 확보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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