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그랜드호텔에서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며, 제주관광공사 및 사단법인 창의연구소가 공동 주관으로 마련되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싱가포르, 홍콩, 러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서 5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 3대 크루즈선사를 포함한 크루즈선사 경영진과 업계관계자, 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 주요인사, 학자 등도 대거 참석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우선 이번 포럼 기간 제주개발공사를 비롯해 제주테크노파크,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지원센터, 중앙지하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 등의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제주산 농수축산물 등을 크루즈선사에 선용품으로 납품하기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제주는 국내 크루즈 입항실적의 50%이상을 점유하는 지역으로서 입지와 매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김의근 조직위원장은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제주관광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은 기간동안 포럼 프로그램 및 행사 운영 전반에 걸친 사항을 꼼꼼하게 준비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크루즈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3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은 24일 크루즈 리더스 네트워킹 리셉션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개회식, 기조강연과 4개의 컨퍼런스 세션, 홍보부스가 운영된며, 26일에는 기항지투어를 통해 제주의 매력을 국내외 관계자들에게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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