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암해수단지 입주업체, 한동리사무소, 평대리 당근밭 찾아

우근민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조천읍과 구좌읍지역 민생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우 지사는 오늘(21일) 조천읍 함덕리 함덕1구 경로당을 비롯한 용암해수단지 입주업체, 한동리사무소, 한동초등학교, 평대리 당근밭을 잇따라 방문해 민생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우 지사는 먼저 겨울철을 앞둔 경로당을 찾아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운영 중인 프로그램을 점검했다.

이어 용암해수단지내 첫 번째 입주 기업인 ㈜제이크리에이션을 방문해 지역주민 고용 확대를 당부하며, 기업 전반의 마케팅 상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다음으로 2014년도 공동주택건립 지원사업 대상마을로 선정된 한동리사무소를 찾아 마을주민들로부터 사업추진과정의 애로사항을 전달받았다.

또한 한동초를 방문, 학생수 절감에 따른 소규모학교 살리기를 위한 자구노력에 고마움을 전했다.

 

우 지사는 이 날 마지막 일정인 평대리 소재 당근밭을 찾아 당근 생육상황을 살피고 “전국적으로 당근 재배 면적이 증가했고 생산량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유통처리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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