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제주공항 이용객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공항패션 종결자 시즌 3’를 개최해 나간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항패션 종결자 이벤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김포공항에서 진행됐으며, 제주공항에서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 이벤트기간 동안 매일 1명의 공항패션 종결자를 선정 제주왕복 항공권 제공

 
제주공항 이용객들의 패션을 뽐내는 ‘공항패션 포토 콘테스트’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공항 3층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존에 준비된 다양한 패션소품을 착용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멋진 공항패션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준다.

또한, '포토 콘테스트'에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해, 매일 1명을 공항패션 종결자로 선정하고 경품으로 제주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한다. 이와 동시에 공항 곳곳에 기장 복장을 한 ‘공항맨’을 찾는 사람에서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나눠주는 “찾아라, 공항맨” 이벤트도 함께 펼쳐진다.

이에 한국공항공사 홍보실 김민철차장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연예인들의 ‘공항 패션’에 착안하여, 설렘이 가득한 공항에서 즐거운 경험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주공항을 이용하는 많은 승객들이 행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공항에서는 공항패션 종결자 이벤트를 기념해 이벤트 첫날인 21일에는 한라어린이예술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제주 초등학생 3인으로 구성된 한라어린이예술단은 해녀복을 입고 물허벅춤과 해녀춤과 같은 이색적인 공연을 펼쳤다.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한라어린이예술단의 공연을 통해 제주공항을 찾은 이용객들에게 제주해녀의 독특한 문화와 전통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오후 5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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