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박희수)는 오늘(22일) 오후 4시 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제주 지하수 보전방안 및 한국공항(주)의 먹는샘물용 지하수 취수량 증량문제, 지하수 공수화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김성준 (사)제주지방자치학회장을 좌장으로 신용인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주제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에 나선 신용인 교수는 제주지하수의 성격과 개발·이용을 둘러싼 갈등을 중심으로 도와 한진그룹의 분쟁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 의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하수 공수화 정책과 제주지하수의 합리적 보전 및 전략적 활용을 위한 방안이 제시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편, 이날 세미나의 토론자로는 강경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고기원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물산업연구센터장, 한영조 제주경실련 사무처장,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대표, 백승주 국토개발행정연구소장 겸 고려대 법무대학원 교수가 참석, 지정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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