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A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수길)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제주경마장 경주로에서 6가크롬이 검출된 사항에 대해 후속 조치 계획을 밝혔다.

제주경마장 경주로에서 검출된 6가크롬이 비록 기준치에 못 미치는 미량이기는 하나 연간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점을 감안하여 경주로 모래 쌤플을 제주도환경보건연구원에 성분검사 의뢰한 상태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도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적절한 후속 조치가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지난해 기준 총 936억원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지방세로 납부하였다.

특히, 제세 납부액 936억원 중 약73%에 이르는 682억원이 중계경주를 통해 육지에서 발생한 매출로 인한 세액이라는 점은 중계경주가 제주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상당히
큰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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