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만의 독특한 섬문화와 관광매력이 한몫할 것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역사, 문화, 자연, 과학분야의 논픽션 전문 케이블방송으로서, 네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 채널과 세계 다큐멘터리 방송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디스커버리(Discovery) 채널이 제주를 찾는다.

대만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닛 조세핀(Janet Josephne) 등 취재진 6명은 오는 8.18(월)부터 8.26(화)까지 일주일이상 체류하면서 제주의 구석구석을 카메라 앵글에 담게 된다.

이번 디스커버리 채널의 취재는 지난해 제주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데다 해외홍보 강화를 위하여 제주자치도가 특별 팸투어를 제안하여 이루어졌으며, 제주만의 독특한 섬문화와 관광매력이 한몫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체류기간동안 제주해녀의 일상생활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며,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등 세계자연유산 및 전통음식, 제주마(馬), 감물들이기, 오일장, 동문시장 등 제주의 독특한 생활문화는 물론 도내에 산재한 주요관광지를 비롯하여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눈으로 그려나가는 제주의 모습도 생생하게 취재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취재분은 오는 12월 “Fun the World"라는 생활․여행정보프로그램을 통하여 60분 분량으로 편집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전파를 내보내는 동시에 대만지역에는 특집방송을 할 계획으로 있어, 이번 취재방영의 광고효과만도 10억원에 이를 뿐만 아니라 특히 주 시청자 계층이 중상류이상의 고소득 해외여행 경험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제주의 숨겨진 매력과 비경을 전세계에 알리는데 큰 도움이 될 것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앞으로도 아사히방송, 스타TV, CCTV 등 해외 주요방송 매체를 통하여 제주관광 홍보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감으로써 제주여행 수요창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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